지누션 에픽하이, ‘힙합 장수화’의 표본?...“지누션 컴백이 고마웠다”
[김승진 기자] 지누션 에픽하이가 그룹 아이콘 콘서트에 출격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지누션이 에픽하이를 언급한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서울 중구 반야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그룹 지누션의 신곡 발표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션은 후배들에게 많이 축하를 받았다고 얘기를 하며 “에픽하이가 저희에게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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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누션 에픽하이, ‘힙합 장수화’의 표본?...“지누션 컴백이 고마웠다” |
이어 “에픽하이 멤버들이 30대가 되고 나서 언제까지 힙합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고 하더라. 근데 저희가 컴백을 하면서 본인들이 10년은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누션 에픽하이가 소속사 후배인 그룹 아이콘 콘서트에 출격한다.
YG 측은 아이콘의 데뷔 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에픽하이와 지누션이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
아이콘의 비아이와 바비는 에픽하이가 지난해 10월 발표한 정규 8집 앨범 수록곡 ’Born Hater’의 피처링과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또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진행된 에픽하이 소극장 콘서트 ’현재상영중’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YG 패밀리의 의리를 과시한 바 있다.
지누션 에픽하이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