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누션 “에픽하이, 우리 컴백해줘서 고맙다고”

[김승진 기자] 지누션 에픽하이의 돈독한 의리가 화제다.

지난 4월 지누션은 서울 중구 반야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진행된 그룹 신곡 발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션은 후배들에게 많이 축하를 받았다고 얘기를 하며 “에픽하이가 저희에게 고맙다고 하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에픽하이 멤버들이 30대가 되고 나서 언제까지 힙합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다고 하더라. 근데 저희가 컴백을 하면서 본인들이 10년은 더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하다고 했다”고 말했다.

↑ 지누션 “에픽하이, 우리 컴백해줘서 고맙다고”

한편 지누션의 신곡 ‘한번 더 말해줘’는 펑키하고 독특한 신스 사운드와 드럼 비트가 주를 이루는 곡으로 심플하면서도 낯익은 90년대 감성을 담았다.

한편 YG 측은 아이콘의 데뷔 전부터 각별한 인연을 이어온 에픽하이와 지누션이 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이콘의 데뷔 콘서트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누션 에픽하이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