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이젠 ‘애물단지’로 불리지만 한때는 ‘보물단지’로 이름 날린 은행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1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에서 ‘가을보약’으로 불리는 은행나무에 대해 다뤄졌다.
‘은행마을’로 불리는 충남 보령의 한 마을. 이 곳에서는 마을 사람들이 힘을 모아 은행을 수확했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
덕분에 가족들은 저녁이면 모두 함께 모여 은행을 볶아 먹는 것이 일과가 됐다. 은행나무의 기적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열 명이 훌쩍 넘는 가족을 은행나무로 부양한 것. 이들 노부부는 대학나무라고 불리었던 은행나무로 5남매를 대학에 보냈다. 덕분에 당시 가정마다 은행나무를 키우는 것은 하나의 열풍이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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