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팬 휴 잭맨이 대단한 한국 사랑을 내비쳤다.
'팬'의 조 라이트 감독, 주연배우 휴 잭맨, 리바이 밀러가 1일 일본 도쿄 페닌슐라 호텔에서 한국기자단과 만났다.
휴 잭맨은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 "나는 한국을 정말 좋아하기 때문에 꼭 가고 싶다"면서 "서울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딸이 한복 입고 학교 가겠다고 해서 그러라고 했다"면서 "심지어 키우고 있는 개도 치마 저고리를 입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팬 휴 잭맨, 대단한 한국 사랑 “애완견도 한복 입힌다”, 사진=워너브라더스 |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한국에서 근무한 적이 있다. 저에게 경제의 미래는 한국에 있다는 말을 자주 하셨다"며 한국에 대한 관심을 가진 계기를 설명했다.
한편, 영화 '팬'은 '해리포터' 제작진이 만든 새로운 판타지 어드벤처
팬 휴 잭맨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