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라이더스’가 중심 인물들의 캐스팅을 끝마치고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간다.
티캐스트 계열의 케이블방송 E채널과 드라마큐브에서 동시 방영되는 새 드라마 ‘라이더스: 내일을 잡아라’(이하 ‘라이더스’) 제작진은 드라마의 첫 방송을 오는 11월8일로 확정지었다.
앞서 김동욱, 이청아, 최여진 등의 캐스팅을 확정지었던 ‘라이더스’에는 최근 드라마 ‘용팔이’ 김태희 남자친구에 분했던 최민과 ‘미생’에서 인턴으로 활약한 윤종훈이 합류했다. 또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활약했던 길해연과 장호일까지 ‘라이더스’에 최종 확정되면서 주요 캐스팅이 완료됐다.
↑ 사진=티캐스트 |
준욱 역을 맡은 윤종훈은 노력형 고스펙의 인물로 대기업 취업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취업준비생으로 등장한다. 이 시대 취준생들이 가진 취업, 결혼, 인생에 대한 고민을 그려낼 예정이다.
길해연과 장호일은 각각 기준의 엄마와 삼촌으로 분한다. 길해연은 아들 밖에 모르는, 취업한 아들의 불필요한 뒷바라지까지 하는 열정적인 엄마 역을 맡았다. 장호일은 여행사 대표인 기준의 삼촌 역할을 맡아 기준이 인력거 사업을 시작할 때 자의반 타의반으로 다방면에서 멘토 역할을 해나갈 예정이다.
한편, ‘라이더스’는 자전거로 만든 인력거를 소재로 한 12부작 드라마로, 서른을 앞둔 사회 초년생들이 그리는 성장 로맨스 드라마다. 인력거를 통해 소개되는 서울 곳곳의 골목 여행기이자 청춘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다. 오는 11월8일 오후 11시 케이블방송 E채널과 드라마 큐브에서 찾아볼 수 있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