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주’ 김승수, 박건태 죄 뒤집어썼다…처형장서 싸늘한 죽음

[MBN스타 박주연 기자] 김승수가 아편 밀매 누명을 쓴 채 죽음을 당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2 ‘장사의 신-객주1015’ 5회에서는 아편 밀매로 누명을 쓰게 된 천가객주에게 관군이 책임자를 색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객주 캡쳐

이날 천오수(김승수 분)은 아편 밀매 누명을 씌운 것이 길소개(박건태/유오성 분)라는 것을 알면서도 자신이 희생자가 될 것임을 자처했고, 김학준(김학철 분)은 이를 보며 회심의 미소를 지었다.

천오수는 “천가상단의 일은 객주인 내가 책임져야 한다”고 거듭 고백했고 관군은 천오수의 목을 베어 내걸 것임을 선언했다. 우연히 이를 본 조성준(김명수 분)은 천오수에게 “일을 이렇게 만든 자가 누구냐”며 추궁했으나, 천오수는 끝내 입을 다물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