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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채널 A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2일 일광그룹 사무실에 있는 서울의 한 교회 카페에서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은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코리아나)를 만났다.
당시 이 회장은 앞서 알려졌듯 “클라라의 매니저 김모씨는 암적인 존재이며, 클라라는 김 씨의 꼭두각시다. 내가 누군지 아느냐 중앙정보부 아냐. 네가 카톡 보낸 것도 다 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클라라의 아버지 이승규가 자리를 비우자 클라라에게 "(매니저 김씨를) 불구자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다"고 위협했다.
클라라는 지난 18일 이규태 일광그룹 회장과 일광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소취하서를 제출, 10개월간 이어온 법정공방을 끝냈다. 그는 '코리아나 클라라'라는 1인기획사를 설립해 새 출
클라라는 지난해 12월 이 회장으로부터 성적 수치심을 느끼게 하는 말을 들었다며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냈다.
그러나 이 회장은 클라라가 계약 위반에 해당하는 행위를 했고, 해당 문자는 악의적이라고 반박하며 클라라와 아버지 이승규 씨를 공갈 및 협박혐의로 고소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