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19금 코미디, 사회풍자, 패러디. ‘SNL’을 대표하는 단어들이다. ‘SNL’은 한차례 휴식기를 가진 후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를 준비 중이다.
26일 오후 케이블방송 tvN에서는 예능프로그램 ‘SNL 코리아6’(이하 ‘SNL6’)가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여섯 번째 시즌을 시작하는 ‘SNL’은 더 강력해진 재미와 함께 시청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SNL6’에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새로운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미국의 생존 리얼리티쇼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 속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를 패러디한 ‘성호 그릴스’가 첫 선을 보인다. 원작에서는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위험한 지역에서 생존해 나가는 법을 보여줬다면, ‘성호 그릴스’ 속 주인공 정성호는 ‘도시’에서 살아남는 법을 특유의 병맛 코드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회사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을 유쾌하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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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
이번 시즌에는 황승언과 이해우가 새 크루로 합류해 신선함을 더한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황승언이 안영미표 과감한 춤으로 섹시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선보였다. 제작진에 따르면 하반기 ‘SNL코리아6’에서 황승언은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다른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로 시청자를 쥐락펴락한다. 이해우는 ‘글로벌 위켄드 와이’에서 새롭게 한국 특파원 역을 맡아 코너 속 풍자의 재미를 더하는 등 전방위 활약이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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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
‘SNL6’는 새로운 출연진, 새로운 코너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한차례 휴식기를 가졌던 프로그램이 첫 호스트인 김상중과 함께 어떤 재미를 선사할지 관심이 쏠린다. 26일 오후 9시45분 방송.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