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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추석특집 ‘2015 아이돌스타 육상·씨름·농구·풋살·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또 다시 돌아왔다.
특히 ‘아육대’ 대표 종목인 양궁에서는 최대 이변이 속출하며 ‘아육대’ 역사상 가장 치열하고 예측불가인 양궁 경기가 펼쳐졌다고.
이번 여자 양궁경기에서는 기존에 참여하지 않았던 새로운 아이돌들이 대거 등장했다. 2015 최강 대세 걸그룹 AOA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마마무 그리고 미쓰에이 페이, 샤넌, CLC 손으로 구성된 월드팀이 처음으로 양궁 경기에 참가했다.
양궁에 첫 출전하는 팀들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양궁 활을 가지고 다니며 연습을 하기도 했고 양궁 개인 과외를 받을 정도로 엄청난 승부욕을 보여주며 양궁 경기를 준비했다. 양궁 연습을 도와준 코치진은 “지금까지 가장 치열한 경쟁이 될 것”이라며 양궁에 대한 걸그룹들의 팽팽한 신경전을 예고했다.
시원하게 카메라 렌즈를 명중시킨 또 한 명의 양궁 여신도 탄생됐다. ‘아육대’에서 가장 스릴 있고 긴장감 넘치는 경기 종목 양궁은 그동안 씨스타 보라, 포미닛 소현, EXID 정화 등 많은 양궁 여제를 배출시키며 매번 경기마다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번 추석특집 ‘아육대’에서도 그들의 뒤를 이를 새로운 양궁 여제가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궁은 8팀 중 4팀이 예선을 거쳐 준결승에 진출, 준결승에서 이긴 2팀이 최종 결승에 맞붙게 되며, 각 팀에 3명이 참가 3발씩 쏘고 잘 쏘는 한 명이 마지막 1발을 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퍼팩트 골드’로 불리는 과녁 정중앙 맞추기에 대한 주목이 쏟아진 가운데, 이번 ‘아육대’에서도 어김없이 카메라 렌즈를 깨버린 양궁 여제가 탄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번 경기에서는 사상 최초의 조추첨 방식이 도입됐다. 기존의 제작진이 임의로 대진 시드를 결정하는 방식이 아닌, 각 가수들이 직접 자신의 대진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조 추첨 방식의 도입으로 그 어느 때보다도 경기 대진의 공정성과 긴장감을 더했다는 후문.
양궁 경기에 출전하는 여자 아이돌
한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걸그룹들의 치열한 양궁 경기는 오는 28, 29일 양일간 방송되는 ‘2015 아육대’에서 공개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