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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은 10월 3일 오후 6시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콘서트 ‘쇼타임’을 열고 공식 데뷔한다. 이들은 오랜 시간 기다리고 응원해준 팬들과의 첫 만남에서 보다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 중이다.
23일과 24일 서울 KBS 스포츠월드에 리허설 무대를 설치하고 맹연습에 돌입했다. 아이콘의 리허설 현장은 멤버들의 땀과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늦은 시간까지 계속되는 리허설에도 멤버들은 지친 기색 없이 연습에 열중했다.
리허설은 3일 아이콘이 선보일 공연 레퍼토리를 짐작케 했다. 공연에서는 데뷔 하프 앨범 '웰컴 백(WELCOME BACK)’의 수록곡 무대를 최초 선보일 뿐만 아니라 솔로 무대,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호흡하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가 공연 연출을 직접 진두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 대표는 세트리스트 구성부터 무대설비, 조명, 음향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쓰며 아이콘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아이콘 리더 비아이(B.I)는 “항상 준비해왔고 그 날 다 이루어질 것이다. 정말 멋진 무대가 많으니 기대해 달라"고 바랐다. 또 다른 멤버 바비(BOBBY)는 “열심히 준비했고 우리의 진심이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이콘은 비아이(리더, 랩), 김진환(보컬), 바비(랩), 송윤형(보컬), 구준회(보컬), 김동혁(보컬), 정찬우(보컬) 7명의 멤버로 구성된 팀. 이들은 이미 YG 자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큰 팬덤을 형성했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아이콘 앨범은 6곡씩 10월 1일과 11월 2일 두 차례 나뉘어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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