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영화 ‘더 랍스터’의 메인 예고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3일 배급사 영화사 오원은 독창적인 판타지 로맨스 ‘더 랍스터’가 사랑에 관한 기묘한 상상력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네이버 영화를 통해 공개했다.
예고편을 본 누리꾼들은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무로 변하게 된다는 신선한 콘셉트에 열광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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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화사 오원 제공 |
‘더 랍스터’는 제 20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예매 오픈 3분 만에 전 좌석이 매진되는 기염을 토해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또한 일찍히 올해 칸 국제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을 비롯해,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그 작품성을 검증 받은 수작이다. 세계 3대 영화제가 극찬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도의 첫 번째 영어기반의 작품으로, 사랑을 둘러싼 다양한 시각과 관계의 변화를 독창적인 방식으로 풀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더 랍스터’는 가까운 미래, 유예기간 45일 안에 짝을 찾지 못하면 동물로 변하게 되는 기묘한 커플 메이킹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0월29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