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절친 송승헌, 30초 거리에 살지만 결혼 후 거의 안 만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권상우가 절친 송승헌을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KBS2 예능 ‘해피투게더’에서는 스페셜 야간매점 ‘최강 콤비’ 특집으로 꾸며져 권상우-성동일, 박은영-레이디 제인이 출연했다.
권상우는 “송승헌과 친하지 않냐”는 질문에 “친했었다”고 과거형으로 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지금도 송승헌 집에 가려면 슬리퍼 신고 30초면 충분하다. 그런데 내가 결혼하고 우리끼리 만난 적이 거의 없다”며 “결혼하고 생활패턴이 완전 달라졌다”고 털어놨다.
또한 “신혼 초 송승헌이 늦은 밤 술 한 잔 하자고 호출했는데 아내 눈치를 보게 되더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권상우는 자신이 정준하의 MBC ‘무한도전’ 출연확정에 일등공신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