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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은 ‘무사지심’ 이후 약 10년 만 발매되는 그의 솔로 앨범이다. 총 4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나 혼자서’는 애절한 가사와 호소력 짙은 김승진의 음색과 잘 어우러졌다. 그의 히트곡 ‘유리창에 그린 안녕’, ‘스잔’은 새롭게 편곡돼 담겼다.
진한 감성이 깃든 이 앨범은 그룹 쿨의 ‘사랑합니다’, ‘아로하’를 작곡했던 작곡가 위종수와 김승진이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김승진은 “감회가 정말 남다르다. 성숙한 음악으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싶다”고 바랐다.
김승진은 1985년 앨범 ‘오늘은 말할 거야 ’로 데뷔해 MBC 10대 신인 남자 가수상을 수상하며 인기를 끌었다. 2002년에는 미카엘밴드 보컬로도 활약했다. 2005년에는 싱글 앨범 ‘무사지심’을 발매하는 등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꾸준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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