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돌연변이’를 연출한 권오광 감독의 놀라운 이력이 화제다. 권오광 감독은 국내 사상 최초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가. 첫 장편 연출작으로 메가폰을 잡은 ‘돌연변이’로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면서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권오광 감독은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재기발랄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단편 ‘녹색물질’ ‘질식’을 통해 국내외 영화제의 주목을 받았다. 국내 사상 최초로 제 66회 칸 국제영화제 단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세이프’의 각본가로 이목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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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도발적이고 유혹적이면서도 혁신적인 젊은 영화들이 소개되는 제40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뱅가드 섹션에 초청되어 공감을 이끌어내며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주연배우 이광수, 이천희, 박보영 역시 “끝내주는 시나리오에 반했다. 대한민국 영화 판도를 발칵 뒤집을만하다”라고 극찬하며 감독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특히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많은 호평을 받으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낸데 이어,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도 공식 초청되어 올해 가장 획기적인 영화의 탄생을 기대케 하고 있다.
‘돌연변이’는 오는 10월22일 개봉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