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김보연, 손은서에 사과…기태영과 재결합

[MBN스타 박주연 기자] 기태영과 손은서가 재결합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 12회에서는 강준수(기태영 분)에게 이혼을 선언한 차영아(손은서 분)에게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장미희(김보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 사진=별난 며느리 캡쳐

앞서 강준수는 우연히, 장미희의 비리를 차영아가 대신 책임졌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후 강준수는 차영아에게 이혼을 무르자고 매달렸으나 그는 “달라지는 게 없다”고 완강하게 거부했다.

그러나 장미희는 이혼한 남편의 설득과 함께 아들 강준수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차영아를 찾아가 진심으로 사과했다. 그는 “남편에게 못 받은 사랑을 준수에게 보상받고 싶었다”며 “늬들이 헤어지고 준수가 힘들어하는 걸 보니 덜컥 겁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 “내가 잘못했다. 이기적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장미희는 비리와 관련한 모든 것을 이실직고했고 차영아는 다시 강준수에게 돌아갔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