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진 기자] 검은사제들 강동원이 티저 예고편에서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김윤석, 강동원 주연으로 화제를 모으는 영화 ‘검은 사제들’ 측은 22일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뛰어든 두 사제의 강렬한 모습을 담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검은 사제들’은 위험에 직면한 소녀를 구하기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두 사제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11월5일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가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을 발칵 뒤집으며 폭발적 화제를 불러일으킨 ‘검은 사제들’이 한시도 눈 뗄 수 없는 긴장감과 사제로 분한 김윤석, 강동원의 새로운 변신으로 보는 이를 압도하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 검은사제들 강동원, 티저 예고편 공개…시작부터 몰입↑ |
이번에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모두의 반대와 의심 속에서 고통 받는 소녀를 구하기 위해 나서는 ‘김신부’를 연기한 김윤석의 내레이션으로 시작부터 몰입을 더한다. 장미십자회에서 쫓는 12형상, 누군가의 몸 안에 숨어서 모두를 위협하는 ‘그 존재’가 한 아이에 몸 속에 들어가 있는 상황, 그리고 그 소녀를 구할 수 있는 단 하루의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 서울 한복판 두 사제의 모습을 담은 이번 예고편은 속도감 있는 전개 속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는 사제들의 모습으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자신을 돕게 된 최부제(강동원 분)에게 단호하게 주의사항을 일러주는 김신부(김윤석 분)와 아직 그에 대한 의구심을 버리지 못한 채 두려움과 불안이 혼재한 상황에 놓인 최부제. 이어, “절대 쳐다보지마. 이제부터 넌 여기 없는 거야”라는 ‘김신부’의 말과 함께 소녀를 구하기 위해 혼신을 다하는 두 사제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
특히 이번 예고편은 낮지만 강한 어조, 묵직하지만 압도적인 연기로 보는 이를 사로잡는 김윤석과 사제로의 변신은 물론 라틴어 연기에 첫 도전한 강동원의 완벽히 새로운 모습을 담아내며, ‘검은 사제들’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일 두 배우에 대한 뜨거운 화제를 예고한다.
김승진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