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배우 김강우가 SBS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22일 오전 김강우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김강우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출연을 제안받았으며 현재 긍정적으로 검토 중에 있다”고 밝혔다.
김강우가 제안 받은 역은 선우그룹 선우 리조트 대표이사 박은찬이다. 박은찬 역은 선대 회장이 사망한 후 선우그룹을 재계 30위로 끌어올린 유능한 사업가다. 그가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면 올해 초 방송되 OCN ‘실종느와르 M’ 이후 6개월 만에 브라운관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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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 DB |
특히 지상파 드라마 작품으로는 KBS2 ‘골든트로스’가 마지막이었던 만큼 김강우의 지상파 드라마 복귀가 이뤄질 수 있을지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주인공 차지원(블랙)이 갑작스레 닥쳐온 불행 뒤에 숨겨진 진실을 알기 위해 우정을 배신한 친구에게 달려드는 화끈한 복수극이다. 몇 번의 죽음의 위기를 겪던 중 신분위장을 위해 가짜 결혼식을 올렸던 어린 신부 스완으로 인해 예기치 않게 사랑과 인간에 대한 신의를 다시 회복하는 이야기를 그려가게 된다.
앞서 배우 이진욱과 문채원이 주연으로 확정됐으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미녀의 탄생’ ‘내사랑 나비부인’ ‘태양의 신부’ 등을 연출한 이창민 감독과 ‘기분 좋은 날’ ‘보고싶다’ ‘내 마음이 들리니’ 등을 집필한 문희정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