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출신 김석민, 임선영과 지난 20일 결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그룹 듀크 출신 김석민이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했던 임선영과 결혼했다.
21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석민과 임선영은 당초 예정됐던 22일이 아닌 20일 오후 서울의 한 웨딩홀에서 백년가약했다.
두 사람은 오빠와 동생 사이로 지내다 2008년부터 교제를 시작, 7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교제의 시작은 듀크로 활동했던 故김지훈이 도움을 줬다. 김지훈이 임선영에게 김석민과 만나볼 것을 제안했고, 서로 마음이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은 가수 김현성이 축가, 개그맨 이재영이 사회를 맡아 진행했다.
서울 연희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신혼여행은 연말께 필리핀 보라카이로 떠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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