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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립스틱 짙게 바르고’의 정체가 별로 드러났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을 향한 두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립스틱 짙게 바르고’와 ‘오매, 단풍 들겄네’는 에코의 ‘행복한 나를’를 선곡해 듀엣 무대를 가득 채웠다.
그룹 비스트의 손동운은“‘오매 단풍 들겄네’는 송소희”라고 확신했고, 김정민은 가수 별을 지목했다.
이후 ‘립스틱’은 섹시 춤이 자신의 특기라며,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본 김창렬은 “SES의 바다”라고 말했다.
‘오매 단풍 들겄네’도 ‘쩍벌춤’을 추며 예능감을 뽐냈다. 이에 김구라는 “신인 아니다. 최소 예능 50번 넘게 나온 사람”이라고 단정했다.
투표 결과 한 표 차이로 ‘오매 단풍 들겄네’가 2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이후 공개된 립스틱의 정체는 방송인 하하의 아내 별이었다. 그는 나미 ‘인디언 인형처럼’을 부르며 복면을 벗게 됐고, 예상대로 그녀가 별이었음이 밝혀졌다.
별은 “콘셉트를 섹시로 잡았는데 살면서 섹시하다는 말을 안 들어봤다. 섹시 춤을
별은 “아기를 낳을 때 아이가 자랄 때까지 관심과 사랑을 주고자 하하가 두 배로 벌고 있다”고 했다. 이어 “‘복면가왕’ 출연은 남편만 알고 있었다. 출연 고민을 많이 했는데 하하가 ‘너는 무대에 있을 때가 멋있다. 꼭 나가서 보여주고 오라’고 했다”고 말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