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정치인 금품수수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다.
19일 오후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는 1000회 특집 3부작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의 마지막 3부, ‘반칙의 공모자들’ 편이 방송됐다.
이날 제작진은 물품보관소에서 발견된 돈다발 추적을 시작으로, 권력을 이용한 특혜와 대가를 주고받은 정치인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지난 9월 초 전 새정치민주연합 박기춘 의원은 금품수수 비리가 밝혀지며 국회의원 사퇴를 한 바 있다. 당시 박 의원은 돈다발이 아닌 명품시계, 가방, 고급 안마의자 등 총 3억 5천만 원이 넘는 가격의 선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명품 시계 중 4천만 원 호가의 명품 시계를 받은 것은 물론, 자신의 아들에게도 금품을 공유해준 것이 드러나 눈길을 끌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