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선껌’ 이동욱 정려원, 케미폭발 15초 티저 공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풍선껌' 이동욱-정려원의 첫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18일 tvN 새 월화극 '풍선껌' 측은 15초 분량의 티저 영상 세가지 버전을 공개했다. 이동욱과 정려원의 만남이 담긴 티저 영상이 공개되면서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티저에는 극중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온 박리환(이동욱 분)과 김행아(정려원 분)가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면 어떻게 될까'라는 가정하에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짧막하게 담겼다.
허그 편에서는 마주보고 선 이동욱과 정려원이 서로를 향해 "그래 사귄다고 쳐!"라고 소리친 후 어정쩡한 포즈로 포옹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아이스크림 편에서는 다정한 연인의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이동욱이 정려원에게 아이스크림 먹여주기를 시도하지만 정려원 얼굴이 아이스크림으로 도배되며 실패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 모텔 편에서는 모텔 앞에 서서 침을 삼키는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다.
제작사 측은 “‘풍선껌’의 따뜻하고 감성적인 느낌을 담아내기 위해 여러 가지 버전의 짧은 티저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또 다른 버전의 영상들이 차차 공개될 예정”이라며 “신선한 비주얼 조합으로 기분 좋은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이동욱, 정려원의 케미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풍선껌'은 '막돼먹은 영애씨' 후속으로 오는 10월 2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