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샤킬오닐에 "섹시야마" 소개…뜨거운 포옹 "그게 당신이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권인경 인턴기자]
샤킬오닐과 추성훈이 만났다.
'학교 다녀오겠습니다'에서 전 미국프로농구선수 샤킬 오닐과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만났다.
15일 방송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서인천 고등학교 편에서는 샤킬 오닐이 전학생으로 등장해 추성훈과 첫대면을 했다.
이 날 샤킬 오닐은 추성훈의 짝꿍이 되었다. 추성훈은 샤킬 오닐에게 "UFC 선수로 활동하고 있다. 10월 경기에 참가할 예정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에 샤킬 오닐은 추성훈에게 관심을 보이며 추성훈 이름을 다시 확인했다.
이에 추성훈은 "일본 이름은 아키야마, 별명은 '섹시야마'다"라고 소개했고, 이에 샤킬 오닐은 "그게 당신이냐, 당연히 안다"며 포옹을 하며 추성훈과의 만남을 반가워했다.
지켜보던 반 학생들은 "(추성훈) 형 안기니깐 아기 같았다"며 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누리꾼은 "샤킬오닐 추성훈, 둘 케미도 더 기대해봅니다" "샤킬오닐 추성훈, 샤킬오닐 와 진짜 아무리 봐도 우리나라 예능에 나오는게 안믿겨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