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이 윤명선 협회장의 저작권료를 공개하고, 관련된 기존의 선거규정을 개정하는 등 경영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음저협은 최근 윤명선회장의 월별 저작권료 지급액 일체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기존 회장의 연임(4년 임기를 2번 연속으로 재임하는 것)을 금지하는 조항을 신설한 내부규정 개정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한음저협은 기존에 언급되었던 시스템적인 부분 이외에도 내부규정 개정을 통한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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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음저협의 관계자는 “이러한 조치들은 협회장이 되면 저작권 사용료가 증가한다는 일각의 근거 없는 소문을 일축하고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의 수립 추진에 효과적. 회장 연임에 연연해 과감한 정책을 회피하게 되는 회장 연임제에 따른 부작용을 바로잡아 ‘신뢰경영’을 실현하고자 하는 협회와 윤명선 회장의 의지가 적극 반영된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음저협의 최근 활동 실적과 개선 내용에 관한 사항들은 한음저협 홈페이지(http://www.komca.or.kr/) 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