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준용 기자]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가 풍요로운 가을,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국에 연이어 4개 지점을 신규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메가박스는 지방 4개 지역에 신규 지점을 오픈하여 지역민들에게 영화 콘텐트 및 이벤트를 통해 풍성한 문화 충전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지점은 △9월15일 경상남도 사천리에 위치한 사천점 △24일 인천 서구의 검단점 △25일 인천 남동구의 인천 논현점 △26일(토) 경상북도 문경의 문경점이 차례로 개관할 예정이다.
제일 먼저 오픈하는 사천점은 총 4개 상영관 583석 규모로, 지난 5월 오픈한 화곡점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최신식 레이저 영사기가 도입되어 밝고 깨끗한 화질을 제공한다. 또한 앞, 뒤 좌석 공간이 넓고 전관 가죽시트가 적용돼 보다 안락하고 쾌적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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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는 총 5개 상영관 771석 규모의 검단점과 6개관 1,100석 규모의 인천 논현점이 차례로 오픈한다. 특히 검단점은 전관 가죽시트가 설치됐을 뿐만 아니라 프론트 테이블과 가방걸이가 있는 ‘테이블 M’관이 도입되어, 각종 스낵과 소지품을 편히 두고 영화 관람이 가능한 것이 특징.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26일(토) 오픈 예정인 문경점은 아름다운 자연의 도시, 문경 지역 유일의 영화관으로 총 3개관으로 구성됐다. 덕분에 문경, 점촌 지역 거주자들이 영화를 보기 위해 멀리 안동, 충주까지 가지 않아도 돼 지역민들의 기대가 특히 크다.
이번에 오픈하는 네 개 지점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공식 오픈을 전후 해, 지역 주민들을 위해 인기 개봉작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시사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메가박스의 오문준 부사장은 “최근 천만 관객을 돌파하는 한국 영화가 증가하는 시점에 신규 지점 오픈으로 더 많은 분들이 영화 콘텐트를 접할 수 있게 됐다”면서, “메가박스는 앞으로도 최첨단 시설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통해 관객들이 편안하게 문화 콘텐트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메가박스는 이번 신규 지점을 포함, 전국적으로 총 73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 및 일정은 메가박스 홈페이지(www.megabo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