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김정훈과 2NE1(투애니원)의 산다라박이 KBS 웹드라마 ‘미싱코리아’(Missing Korea)에 캐스팅 됐다.
15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김정훈과 산다라박은 오는 10월 방영을 앞둔 KBS 제작 웹드라마 ‘미싱코리아’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다. ‘미싱코리아’는 지금으로부터 5년 후, 2020년 남북 관계가 해빙기에 접어들면서 제1회 남북 합동 미스코리아 대회가 열린다는 독특한 설정을 가진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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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DB |
김정훈은 극중 미스코리아 대회 유치 위원회의 책임 실장이자 바람둥이 달변가 유정훈 역을, 산다라박은 개성공단의 여공이자, 미스 남포 리연화 역을 맡았다. 쇼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서로에게 점차 호감을 느끼고 사랑에 빠지게 되는 내용이다.
드라마 ‘정글피쉬2’, ‘빌리진 날 봐요’, ‘순정에 반하다’ 등을 연출한 민두식 PD가 메가폰을 잡았고 10분가량의 총6회 웹드라마로 제작된다. KBS2 편성뿐 아니라 KBS World, 다음, 유튜브, 중국방송, 일본방송 등을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