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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테이스티가 소속사 동의 없이 무단으로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중국으로 떠난 데 이어 울림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울림엔터 측에 따르면 테이스티는 국내 법무법인을 통해 현 소속사의 모회사 격인 SM C&C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했다.
울림엔터 측은 "일방적 계약 해지 요구"라며 "반소를 준비 중"
앞서 대룡과 소룡으로 구성된 남성듀오 테이스티는 지난 7월 공식 웨이보에 "8년에 걸친 한국생활이 종료된다. 회사와 협상할 수 없는 일이 많았고, 긴 시간을 고려해 결정을 내렸다. 음악 활동은 계속한다"라는 글과 함께 중국으로 건너가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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