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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폰’에 출연하는 손현주가 영화 촬영 당시 갈비뼈 부상을 입었다고 털어놨다.
14일 서울 압구정의 한 영화관에서 열린 영화 ‘더폰’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손현주는 “촬영 중 엄지원도 나도 다쳤다”면서 “난 갈비뼈가 부러졌고 손톱이 다 나갔다. 배성우는 인대가 심하게 다쳤는데도 불구하고 촬영을 끝까지 마쳤다. 역시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현주는 “나이를 먹을수록 체력이 약해진다. 다리에 힘이 없어진다. 체력보충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젊은 배우들이 많은데 그들을 상대하기가 벅차다. 그래서 운동을 성실하게 열심히 해야겠다 싶더라”고 말했다.
손현주는 또 “나도 성실하게 운동을 하긴 하는데 배성우가 힘이 세서 정말 못 당하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배성우는 “운동을 열심히 해서 힘 조절을 잘 할 수 있게 하겠다”고 답
한편, ‘더 폰’은 1년 전 살해당한 아내로부터 전화를 받은 남자 동호(손현주)가 과거를 되돌려 아내를 구하기 위해 벌이는 단 하루의 사투를 그린 추격스릴러 영화로 손현주를 비롯해 엄지원,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이에 누리꾼은 “더폰 손현주 믿고 보는 배우” “더폰 손현주, 연기 못하는 배우들 좀 보고 배우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