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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미화가 ‘돌출입’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체면이 밥 먹여주나’라는 주제로 김미화, 이재은 등이 출연했다. 실제 엄마와 딸처럼 지내기로 유명한 김미화와 이재은의 동반 출연에 ‘동치미’ 스튜디오가 그 어느 때보다 떠들썩했다.
김미화는 특히 ‘돌출 입 교정’을 시도하다 당했던 곤혹스러운 사연을 공개, 그야말로 뼈아픈 경락 마사지의 추억을 토로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이어 “덩치가 큰 분이 저를 꽉 누르고 일단 올라타더니, 뺨따귀를 때리기 시작했다”며 “진짜 돈 내고 60대 정도 맞았다. 이건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한다”고 당혹스러웠던 그 때를 회상, 시청자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이어 “그 때 맞은 게 억울해서 이를 악물어서 입이 들어간 거 같다”고 분통 터지는 마음을 재치 있게 표현했던 상황. 그러자 박수홍은 “실제로 많이 들어갔다”며 묘하게 들어간 입을 주목했고, 최은경 역시 “용한 곳이다”고 동조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방송은 시청률 5.5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를 기록
한편 MBN ‘속풀이 쇼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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