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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사랑이 이긴다’(감독 민병훈)가 1만 관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국 다양성영화 중 주말 박스오피스 1위도 차지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사랑이 이긴다’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3227명을 동원해 한국 다양성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761명이다.
‘사랑이 이긴다’는 배우 장현성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호흡을 맞춘 작품이다. 청소년 자살 문제와 무너져가는 한국 가족의 모습,
2014년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전회,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2015년 제23회 독일 함부르크 영화제 경쟁 부문에도 공식 초청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터치’ ‘노스텔지아’를 연출한 민병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