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와 시구 효민…한국 연예인 최초!
↑ 강정호와 시구 효민/사진=효민 SNS |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효민이 강정호의 초대를 받고 한국 연예인 최초로 PNC파크에서 시구를 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13일(현지시간) 효민은 미국 펜실베니아주 PNC파크에서 열리는 '2015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밀워키 브루어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습니다.
효민의 이날 시구는 개인으로서는 4년 만, 한국 연예인으로서는 최초였습니다.
시포는 강정호가 맡았습니다.
마운드에서 포수 강정호에게 바운드 없이 날아가는 투구를 선보인 효민은 이 시구로 PNC파크를 가득 메운 홈 관중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시구를 마친 효민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정석을 생각했다"며 "선수들이 입는 옷 그대로 색상도 맞춰입고 왔다"고 밝혔습니다.
효민은 이어 "잘 던지자는 목표만 있었다"며 "던지
또한 "긴장 때문에 자는 것도 먹는 것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며 "시구 를 하기 전 강정호가 캐치볼을 해줘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칭찬도 받았다"고 말하며 강정호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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