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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주가 SBS 주말특별기획 ‘애인있어요’를 통해 다시 한 번 ‘주말 퀸’의 저력을 톡톡히 입증하고 있다.
회를 거듭할수록 폭풍같은 롤러코스터 전개를 펼쳐나가고 있는 ‘애인있어요’에서 김현주(도해강 역)가 극의 중심을 이끌며 안방극장 장악에 나선 것.
극 중 김현주는 남편의 외도에 처참하게 무너지고 있는 도해강 캐릭터와 만삭의 몸을 이끌고 고군분투하는 독고용기 캐릭터 모두를 섬세한 열연으로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을 흡입하고 있다.
특히, 어제(13일) 방송에서는 진언(지진희 분)이 불의의 사고로 병원에 입원하게 되면서 해강(김현주 분)이 시댁의 오해를 사 큰 수렁에 빠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욱이 시누이인 진희(백지원 분)가 설리(박한별 분)의 편에 서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이 더욱 벼랑 끝에 몰렸음을 짐작케 한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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