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최태준이 조보아에 대한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에서는 계속되는 장채리(조보아 분)의 애정공세에 점차 마음이 흔들리는 이형순(최태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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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부탁해요 엄마 |
이날 이형순은 술 취한 장채리를 데리러 나갔다. 장채리는 비몽사몽한 와중에도 이형순을 보며 반가움을 금치 못했다. 그러면서도 자신에게 매번 싸늘한 이형순에게 투정을 부렸다.
집으로 향한 택시 안에서 자신에게 기대어 잠든 장채리를 떼어내려고 했으나, 결국에는 그녀를 꼭 안은 채로 복잡한 표정을 보였다. 집앞에 도착한 장채리는 이형순에게 억지로 자신의 커플링을 넘겨주었다.
이형순은 멀어지는 장채리를 보며 “장채리는 공주님이었지, 나와는 다른”이라고 착잡한 속마음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