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엄마’ 최수린이 이세창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엄마’에서는 엄동준(이세창 분)을 찾아와 푸념을 늘어놓는 심초희(최수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동준이 심초희의 등장에 놀라자 “회장님 만나러온 거 아니다. 다 끝난 남자를 왜 만나냐”고 말했다. 이후 심초희는 “동준 씨에게 미안하단 말을 하려 왔다. 날 어머니로 대해준 것도 고맙다”고 전했다.
![]() |
↑ 사진=엄마 캡처 |
이어 그는 “내가 너무 순진했다. 내가 세상 물정을 전혀 모르지 않냐. 우리 아버지가 날 환갑에 낳으시고 애지중지 키우셨다”며 “매일 아버지 등에 업혀 다녔다”고 말한 뒤 눈물을 흘려 엄동준을 갸우뚱하게 만들었다.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