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최윤나 기자] 아역배우 이효제가 소지섭의 아역 연기한 소감을 전했다.
이효제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극중 소지섭의 아역배우로 나와 놀라운 싱크로율을 자랑했다는 평가들에 대해 “영광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날 이효제는 “소지섭 선배는 정말 잘 생겼는데 (나는) 닮은 지 잘 모르겠다”며 “둘 다 눈매가 날카로워서 그런 부분만 비슷한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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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사도" 스틸 |
이어 이효제는 “영화를 촬영하면서 소지섭 선배를 만난 적이 있다. 함께 발걸음을 맞추면서 얼굴이 겹치는 장면이었는데 편집됐다”며 “실제로 만나니까 ‘와 잘생겼다’ 이 생각 밖에 안 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한편, ‘사도’는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 역사에 기록된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담아낸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최윤나 기자 refuge_cosmo@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