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훈 기자] 가수 윤종신이 어설픈 톱질로 웃음을 선사한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서는 윤종신이 어설픈 톱질 실력으로 ‘톱질 바보’에 등극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녹화에서 정태호는 우천으로 옥상 텃밭에 여유가 찾아오자 ‘외발수레 만들기’에 돌입했다. 평소 ‘정가이버’ 정태호의 손재주를 부러워하던 윤종신은 외발수레에 관심을 보이며 조수를 자청했다. 하지만 당찬 포부와는 달리 기상천외한 톱질 자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윤종신은 수영 입수 자세, 다소곳하게 앉은 자세, 엉거주춤 자세로 코믹 톱질 3종 세트를 완성해 ‘톱질계의 이단아’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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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
한편, 도시 남자 여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은 ‘인간의 조건’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