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주연 기자] 배우 김정은의 탁월한 진행 능력이 빛났다.
지난 10일, 각국의 유명 인사들과 스타들이 참석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에서 김정은은 전 세계에서 모인 배우들과 국내외 팬들을 위해 능숙한 영어 인사말로 오프닝을 장식했다. 그녀는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뽐내는가 하면 트레이드마크인 눈웃음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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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스타DB |
특히 김정은은 시상식이 진행되는 내내 재치 있는 말솜씨와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 센스 넘치는 애드리브와 특유의 순발력까지 뽐냈다. 현장에 참석한 해외 팬들의 칭찬도 끊이지 않았다. 또한 공동 MC로 참석한 배우 이동욱과의 케미도 잘 어우러졌다는 평가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5’는 중국 유명 스트리밍 서비스 ‘망고 TV’에서 방송돼 중화권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김정은이 SBS ‘파리의 연인’의 주역으로 중국 한류 열풍을 이끈 만큼, 여전히 그에 대한 뜨거운 중국의 인기를 실감했다는 후문이다.
김정은은 ‘여자를 울려' 출연진, 제작진과 함께 11일 베트남 다낭으로 포상휴가를 떠난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