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진, 촬영 중 김준호에 “오빠 미안…내가 취했어” 폭소

김미진, 촬영 중 김준호에 “오빠 미안…내가 취했어” 폭소

[김조근 기자] 개그맨 김준호의 동생 김미진이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김준호 김미진 남매의 예능감이 눈길을 끈다.

지난달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울산 발리에서 휴양 여행을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김준호는 동생 김미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지만 김미진은 김준호의 낯선 모습에 “누구세요”라고 말하거나 “나 네 친동생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미진은 “너 술을 얼마나 먹었니”라며 김준호를 한심해했다.

↑ 김미진 결혼/사진=1박 2일 캡처

이에 김준호는 “너 이 새벽에 뭐하고 돌아다니냐”라고 발끈했고, 김미진은 “미안하다. 내가 취했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김미진이 결혼소식을 깜짝 발표했다.

김미진은 10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출연해 오는 11월 결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