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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전 여자친구 A씨가 아이를 출산한 뒤 친자확인소송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김현중과 A씨가 나눈 문자 메시지 내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월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는 김현중과 전 여친 A 씨와의 진실공방에 대한 내용을 다루며 김현중과 A씨가 주고받은 문자메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메세지에서 김현중은 입대를 앞두고 A 씨에게 “군대 가 있는 동안 잘 키워줘” “나 없는 동안 바람 피면 죽어”라는 메시지를 보내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10일 오전 김현중 전 여친 A 씨의 법률 대리인을 맡고 있는 선종문 변호사는 “9월 초에 의뢰인이 아이를 출산했다. 그동안 법적분쟁이 진행 중이어서 심리적인 압박이 있었는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에 A 씨가 출산한 아이에 대해 아버지(김현중)는 현재 친자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모와 아이 모두 회복되는 대로 친자확인소송을 제기해 시비를 가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현중의 소속사인 키이스트 측은 “현재 군 복무 중인 김현중이 이번 출산관련 소식을 들었는지는 알 길이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관계자는 “우리는 전부터 아이가 김현중의 친자일 경우에는 책임을 질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해 왔다. 그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A 씨 측에서 친자확인소송을 들어간다고 하지만 우리는 친자 확인 요청이 들어온다면 거부할 의사가 전혀 없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현재 23일로 예정된 3차 변론 준비기일을 앞두고 있다. 김현중은 지난해부터 전 여친인 A 씨와 임신, 유
김현중은 지난 5월 12일 육군 30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30사단 예하부대로 자대배치를 받아 현재 경계병으로 복무 중에 있다.
이에 누리꾼은 “김현중 전 여친, 너네 둘이 뭐하는 거냐 정말” “김현중 전 여친, 둘다 뇌 속을 알 수가 없다” “김현중 전 여친, 지긋지긋하다 정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