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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이 CJ제일제당, CJ E&M 등 주요 계열사 11개에서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1500명을 뽑는다.
상반기 채용 인력 900명을 포함하면 올해 총 2400명의 대졸 신입 사원이 입사하게 되며 지난해 대졸 신입 채용 인력의 2배 규모다.
9일 CJ그룹 인사팀 관계자는 “10일 CJ그룹 하반기 채용공고를 낸다”며 “채용직군과 전형종류를 확대하고, 서류접수 기간도 10일부터 10월 5일까지 역대 최장기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예년 하반기 공채에서는 대졸신입사원 전형 한 가지만 진행했지만, 올해는 동계인턴십, 글로벌전형까지 포함해 3가지 전형에 대해 공채를 진행한다”며 “11개 주요 계열사에 100가지 넘는 직무에 대해 올 하반기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모집 직무는 계열사 별로 다양하며, 10월 초 서류 전형 합격자 발표 후 테스트 전형, 실무진과 임원 면접 등의 과정을 거치게 된다. 대졸 신입 외에도 내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 동계 인턴 전형과 어학 등 글로벌 역량을 중
신설된 글로벌전형의 경우 영어 중국어 말하기시험 IH수준이상인 자, 그 외의 외국어 능통자, 해외대학 학부생 등 3가지에 해당되면 지원이 가능하다. 대신 신입과 인턴전형에서는 어학성적 기준 자체를 폐지했다.
이에 누리꾼은 “cj 채용, 들어가고 싶습니다....” “cj 채용, 올해는 꼭 취업하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