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SM, 벌어주는 게 없어도 숙식제공 해주는 회사"

스테파니 "SM, 벌어주는 게 없어도 숙식제공 해주는 회사"

↑ 스테파니/사진=MBC 황금어장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출연한 스테파니가 SM에 대해 언급한 사실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스테파니는 자신의 전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스테파니는 "SM이란 회사가 나도 벌어다 준 게 없는데 숙식 제공 할 수 있는 회사는 많이 없다. 지금 소속사 '마피아'랑 연결해 줄 수 있는 회사도 SM이라 가능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SM에 소속되어 있을 때를 언급하며 "이삭N지연과 고아라, 밀크의 희본, 태연과 티파니 등이 같이 살았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또 스테파니는 MC들이 "그 중 누구와 가장 본인과 맞았냐"고 묻자 "린아 언니였다. 나는 친구가 없다. 유일한 친구였던 김기범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스테파니는 기범에 대해 "조금 특별하게 생각한 이유가 미국에 있을 때 심사위원 자리에 앉아 있었다. 연습생활을 같이했다"며 "그런데 유일한 친구였던 김기범이 나갔다. 정확히는 소속사와 계약이 만료된 거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날 스테파니는 SM 후배인 규현에 대해 "쭈구리 같았다"고 언급하는 등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