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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의상 표절 논란’에 휩싸인 배우 윤은혜가 해당 방송 프로그램에 녹화를 강행했다.
다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윤은혜는 9일 진행된 ‘여왕의 패션’ 녹화에 참여했다. 의상 표절 논란에도 녹화를 강행해 눈길을 끈다.
윤은혜 측은 아르케의 윤춘호 디자이너가 SNS를 통해 발표한 2차 공식 입장에 대해서는 따로 입장을 전하고 있지 않아 논란에 더욱 불을 지피고 있다.
앞서, 이 방송을 접한 윤춘호 디자이너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며칠 전에도 협찬으로 옷을 픽업해갔던 스타일리스트와 종종 입던 배우”라며 “둘이 함께 만들었다니. 그래서 더 확신할 수 있으며 소름 돋는다”고 표절 논란을 제기했다.
이어 “FW 한 시즌 비즈니스와 컬렉션을 위해 노력한 결과물을 그들은 이렇게 쉽게. 이렇게 뻔뻔하게. 그냥 힘 빠진다”고 허탈한 심경을 전했다.
이에 윤은혜 측은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을 표절한 적도 없고 표절할 이유도 없다. 윤춘호 디자이너의 의상과 팔의 위치가 흡사하고, 흰색 색상이 같아 더 흡사해 보일 수
이어 “윤춘호 디자이너의 다른 옷을 이전에 협찬한 적은 있었지만 2015년 F/W 상품들은 아직 여름이기에 겨울 상품들은 협찬 받은 적이 없다”며 “그 옷을 저희 스타일리스트가 픽업해 온 사실도 없고, 협찬 받아 도용한 사실도 없음을 해명하는 바이다”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