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 며느리’ 고두심, 생일상 차려달라는 이문희에…“생일상? 네가 차려먹어”

[MBN스타 유지훈 기자] ‘별난 며느리’ 고두심이 이문희의 시어머니인 척에 분노했다.

8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별난 며느리’에서는 최순희(이문희 분)가 양춘자(고두심 분)의 부엌에서 음식맛을 보는 과정이 그려졌다.

최순희는 양춘자가 담근 김치 맛을 본 후 “너무 싱겁다. 소금도 아끼는 거냐”고 말했다. 양춘자는 김치를 그릇에 담에 소금을 가득 뿌린 후 “됐냐. 소금 안 아낀 거다”라고 맞받아쳤다.

↑ 사진=별난 며느리 캡처

최순희는 대뜸 “나 내일 생일이다”라고 넌지시 말했고 양춘자는 “거기 생일 여름 때 아니냐”며 의구심을 드러냈다.

최순희는 “그건 양력이고 올해부터는 음력으로 셀 거다. 친구들 부를 거니 생일상 좀 차려 달라”고 말했고 양춘자는 “생일상 같은 소리한다. 생일상 받고 싶으면 너 혼자 차려먹어라”라고 소리쳤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