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주지훈 공개연애에 미료 “난 공개연애 안 할래”...왜?
[차석근 기자]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가 멤버 가인과 제아의 연애 사실을 공개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밝혀 화제다.
8일 공개된 bnt와의 화보에서 미료는 '센 언니'라는 선입견을 깨고 시크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미료는 화보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브아걸의 멤버 제아와 가인의 연애에 대해 입을 열었다. 그는 "공개되기 전부터 알고 있었다"며 "얼마 전 가인, 주지훈 커플이 포옹하고 찍은 사진을 보고 부러웠다"고 말했다. 또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으로는 "공개연애는 절대 하지 않을 것. 만약 공개를 한다면 그때는 결혼을 생각하고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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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인 주지훈 공개연애에 미료 “난 공개연애 안 할래”...왜? / 사진=bnt |
이 밖에도 몸매 관리 비결에 관한 질문에는 "60% 식단관리와 40% 운동으로 다이어트를 한다"며 "하루에 두 끼를 섭취하는데, 한 끼는 샐러드와 고구마, 닭 가슴살을 먹고 나머지 한 끼는 한식을 먹으며 조절한다"고 답했다.
미료는 힙합과 함께하는 삶과 현재의 위치에 관한 진솔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많아진 여자 래퍼들과 비교해 실력이 그 친구들보다 내가 잘한다고 말할 수 없다"며 "과거, 유일한 여자 래퍼라는 후광에 취해 안주했다. 현재 나 자신을 되돌아보고 있다"고 실력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또 요즘 눈여겨 보는 후배 래퍼에 대해 묻자 키스에이프를 꼽으며 "미국에서 굉장히 잘나간다. 부러워서 주목하고 있다" 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
한편 미료는 긴 공백기 속에 있는 브아걸의 소식도 잊지 않으며 "새 앨범을 갖고 하반기에 만나 뵐 예정"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가인 주지훈
차석근 기자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