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즈 “‘언프리티 랩스타2’ 디스전, 랩퍼 역량 끌어올리는 기회”

[MBN스타 유지훈 기자] 랩퍼 헤이즈가 디스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는 케이블방송 Mnet 예능프로그램 ‘언프리티 랩스타2’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헤이즈, 캐스퍼, 애쉬비, 씨스타(SISTAR) 효린, 클로버(Clover) 길미, 안수민, 피에스타(FIESTAR) 예지, 키디비, 수아, 원더걸스 유빈, 트루디가 참석했다.

이날 헤이즈는 “나는 디스전에 대해 시청자들이 불만을 가진다는 것에 대해 이해가 잘 안 간다. 디스를 ‘언프리티 랩스타2’의 한 코너로 봐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사진=곽혜미 기자

이어 “디스는 랩퍼들이 재치 있는 표현력을 가장 잘 발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 디스전으로 인한 불화에 중점을 두는 것 보다는 그 상황에서 이 아티스트가 하는 표현에 대해 조금 더 집중해줬으면 좋겠다.

‘언프리티 랩스타2’는 컴필레이션 앨범 제작을 놓고 11인의 여자 래퍼들이 치열한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이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유지훈 기자 ji-hoon@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