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주태영 혈액암으로 사망, 핑클·젝스키스 등 히트곡 만들어

↑ 작곡가 주태영/ 사진=핑클 앨범

작곡가 주태영이 향년 4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양태경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가슴이 찢어지는 연락을 받았다"며 "작곡가 주태영 형이 오늘 2시에 영면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양태경에 따르면 장례식장은 서울 강남 성모 병원 장례식장 2호입니다. 발인은 오는 8일 오후 1시입니다.

앞서 고 주태영은 지난 2001년 혈액암 판정을 받고 항암 치료를 병행하며 지난 2012년 자가조혈모세포이식 수술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지난 여름 암이 재발해 병원에 입원했고 추가 치료를 받았으나 향년 43세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주태영은 핑클, 젝스키스, 소찬휘 등 유명 가수의 히트곡을 작곡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