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MBC 새 주말드라마 ‘엄마’와 ‘내 딸, 금사월’이 동시 출격한 가운데 두 드라마가 15%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거둬 순항을 예고했다.
6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MBC ‘엄마’는 15.4%를, ‘내 딸, 금사월’은 14.7%의 시청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전국 시청률 기준)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첫 회에서 가족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유쾌한 터치로 그려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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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
‘내 딸, 금사월’은 인간 삶의 보금자리인 집에 대한 드라마로, 주인공 금사월(백진희 분)이 복수와 증오로 완전히 해체된 가정 위에 새롭게 꿈의 집을 짓는 드라마다. 첫 회에는 전인화(신득예 분), 손창민(강만후 분), 박상원(오민호 분)이 이끌었다. 폭풍 같은 빠른 전개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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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MBC |
이처럼 각자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에 어필한 두 드라마는 첫 회 만에 15%를 넘거나 육박하는 수치의 시청률을 기록해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한편 KBS2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는 21.9%를 기록했으며, SBS 주말드라마 ‘애인있어요’는 5.4%를 기록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