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한 대기업 회장님의 엄청난 특혜가 공개됐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는 ‘대한민국에 정의를 묻다-1부 담장 위를 걷는 특권’이 그려졌다.
이날 제보자들을 통해 담장 안에서의 특혜가 공개됐다. 사동 도우미로 일했던 한 제보자에 따르면 ‘쳐다보지 말라’는 경고가 있었던 방이 있었고, 그 안에는 한 대기업 회장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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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
또한 외부음식도 자유로웠다. 제보자에 따르면 보통 반찬 세 개와 밥, 국이 전부인데 7번방의 그 회장님은 밥과 국, 반찬 등이 완벽하게 세팅되어 있는 외부 음식이 나왔다. 또한 이 음식이 전해지기 전 이상이 있는지 없는지 검열하고 전해졌다.
보통 생방송은 보지 못하고 녹화방송으로 보는데 7번방의 대단했던 회장님은 입소 당일부터 특별했고, 심지어 자신의 회사에서 주최하는 골프를 생방송으로 봤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법은 어렵지 않아요’로 시작하는 노래를 ‘법’ 대신 ‘돈’으로 바꿔 불렀다. 이는 돈으로 모든 게 다 가능하다는 걸 비꼰 것.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