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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개그맨 백재현의 항소심 공판이 열렸다.
4일 서울 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이번 공판은 검찰 측의 항고로 열렸다.
법원이 지난 7월 10일 준강제추행 혐의로 백재현에게 징역 4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한 것에 대해 검찰이 이의를 제기한 것이다.
이날 검찰은 원심을 파기할 것을 요청했고, 백재현 측 변호인은 “피고인이 경찰조사 때부터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원심을 확정해달라고 주장했다.
피해자 측은 백재현에게 1500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지만 백재현은 “현재 신용불량자다 돈이 없다”
한편 백재현은 지난 5월 17일 오전 3시께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있는 지하 사우나 수면실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대학생 B씨의 가슴과 성기를 손으로 더듬는 등 추행한 혐의(준강제추행)를 받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백재현 항소심 어떻게 될까” “백재현 신용불량자라니” “백재현 반성 제발 하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