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라디가 신곡으로 팬들을 만난다.
라디는 오늘(4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싱글 앨범 ‘여전히’를 공개한다. 이는 정규 3집 ‘사운즈’(Soundz) 후 1년 만에 컴백이다.
‘여전히’는 여전히 함께 있지만 이별을 앞두고 있음을 서로 직감하고 있는 연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슬픈 분위기의 곡이다. 싱어송라이터로 평소 작사, 작곡, 편곡뿐만 아니라 믹싱과 마스터링까지도 스스로 해내는 라디가 이번에는 처음으로 다른 사람이 만든 곡을 받아서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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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을 발매할 라디는 “같은 코드인데 내가 건반을 누르면 식상하게 느껴지고, 남이 누르면 신선하게 느껴지는 슬럼프를 1년 이상 겪었다”며 “이제 슬럼프에서 벗어났으니 생애 첫 단독 콘서트 준비와 더불어 신곡과 기존 곡들을 리믹스해 함께 담은 3.5집 앨범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