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선비’ 이수혁, 흡혈귀와 전쟁 선포 “은전을 녹여 총알 만들어라”

[MBN스타 안세연 기자] ‘밤선비’ 이수혁이 흡혈귀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이하‘밤선비’)에서는 조정대신들과 언쟁하는 귀(이수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철중(손종학 분)은 앞서 은전을 거둬들이라고 한 귀의 명령에 반기를 들며 연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 사진=밤을 걷는 선비 캡처

이에 귀는 “전쟁을 하기 위함이다. 흡혈귀가 궁을 빠져나갔으니 여기저기서 흡혈귀가 출몰할지 누가 아냐. 지금까지 모은 은전을 녹여 총탄을 만들어라”라고 명령했다.

최철중은 그런 귀의 말에 “온 백성들을 그렇게 겁을 줘 따르게 만들 생각이냐. 차라리 쉬 움직일 수 있는 사람을 내세우시고 편히 쉬어라”라고 권유했다.

순간 신하 한 명이 등장해 도성 밖에 흡혈귀가 출몰했다고 고했다. 이에 귀는 자신이 몸소 선봉에 서겠다고 선포했다.

안세연 기자 yeonnie88@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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